부평구 청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광수)는 지난 11일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방학생활 지원과 건전한 여가를 제공하기 위해『부모님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가졌다.

체험학습에는 학부모와 초등학생 등 약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고장 인천에 있는 청라홍보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시립박물관, GM대우자동차를 둘러보았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과 자녀들이 우리 인천의 현재, 미래의 모습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학습의 장이 되었으며,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들도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안전요원으로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다.

김광수 청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방학중 건전하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알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학을 이용한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1인당 참가비 1만원으로 사전에 신청접수를 받아 실시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써 점심식사비를 포함한 음료 및 간식비 등으로 사용했고, 함께 참여한 기초생활수급자 15명의 참가비는 지역복지기금으로 지원했다.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