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2010 을지연습 돌입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16일부터 비상대비 2010년도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이번 을지연습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동안 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실시되며 34개 기관?단체 총 2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한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된다.
이와 함께 16일 실시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에서는 구청 및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대상자 787명 중 단 한 명의 미응소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구에서는 지난 5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였고, 9일에는 훈련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훈련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18일에는 검암역사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을 핵심과제로 을지연습 주요현안 토의가 진행되어 비상대비 능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