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4일 파주 유일레저타운(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서 22개동 주민자치센터 강사 및 자원봉사자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주민자치센터 강사 및 자원봉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민자치센터 강사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교육을 통하여 자질을 향상시키고, 봉사활동에 대한 사기진작을 통해 자긍심 고취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은숙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시민교육실장의 “즐겁게 활동하는 주민자치 리더십”이라는 세미나를 통해 주민자치 리더로서 사명감과 자원봉사 활동가의 마인드 제고를 위한 다양한 강의로 참가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조별로 도면제작과 도미노 쌓기를 진행하고 전체 조를 연결한 후 도미노 넘어뜨리는 도미노 쌓기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공동 목표달성을 위해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면서 ‘우리는 하나’라는 교훈도 얻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전문적인 자질 함양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