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시범학교인 인천제일고등학교-
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류호인)는 부평구자원봉사시범학교인 인천제일고등학교 1,2학년 6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본교 주변의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학생들은 제일고등학교 환경교육부장을 비롯한 담임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무더운 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2시간에 걸쳐 공원, 주택가, 도로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산책로를 정비하는 등 환경정화를 펼쳤다.
한총구 인천제일고등학교장은 “폭염의 날씨에도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오늘 흘린 땀방울이 부평구 전역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고등학교는 학급 청소년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방학 기간에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권장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철에도 하계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교주변 ‘우리마을 가꾸기-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한편 학부모봉사단 ‘예그리나’의 참여로 복지시설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마을 가꾸기-환경정화활동’은 저탄소 녹색도시의 녹색성장 프로그램 일환으로 매년 전교생이 함께 참여해 학교주변 환경정화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시범학교로 지정되어 타학교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