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 남원은 사과 재배역사가 40년이 넘는 명품 사과 생산지로 전체 128농가에 90㏊를 재배해 나오면서 연간 70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고 있으며, ’09년도에는 처음으로 러시아에 6톤을 수출 3,000만원의 외화를 획득 하는 등 농촌 소득증대의 동력산업으로 자리잡아 나오고 있다.

금번 9월 6일 남원시 산내면 장항리 원천마을 김주석 2㏊의 농장에서 첫 수확을 시작으로 서울 수도권 등 전국에 본격적으로 출하 체제에 돌입하여 가을철 수확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남원 사과 생산단지인 운봉, 인월, 아영, 산내 등 고랭지는 국립공원1호 청정 지리산권 천혜의 자연환경 보존 지역으로 해발 300～700m에 위치 양질의 토양과 일교차가 큰 기후 조건으로 당도가 높고, 고유의 향과 빛깔이 곱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병해충이 적어 친환경재배의 최적의 환경 조건을 갖춘 “명품사과” 생산지로 전국 도시 소비자들이 지리산 고랭지 사과를 크게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남원시에서는 고랭지 명품사과를 ‘09년도 자치단체 특화품목으로 지정받아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오고 있으며, ‘10년도에는6억4,97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사과 명품화단지 5㏊에 1억2,720만원, 스프링쿨러 10.5㏊에 5,400만원, 지주 및 방조망 시설 15㏊에 1억9,900만원, FTA 사과 품종갱신 0.6㏊에 950만원, 스피드스프레어 등 노동력절감 3개사업에 2억6,000만원을 투자 사과 명품 생산단지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명품 사과 생산을 위하여 지속적인 생산시설 현대화와 농가당 1.5㏊이상 전업화 및 연고 있는 귀농인 유입 등으로 2016년까지 재배면적을 300㏊이상 집중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북취재본부/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