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수거한 폐휴대폰에 대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전달은 구와 (주)아이티그린이 폐휴대폰 수거?처리업무 협약을 맺어 구청, 각 동주민센터 등에서 수거한 폐휴대폰에 대한 수익금 총11,170,000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수익금은 재래시장상품권으로 교환돼 인천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됐다.
지정 기탁된 재래시장상품권은 추석맞이 “사랑의 쌀” 구매 후 부평구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정과 직장에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폰 수거로 폐휴대폰에서 나오는 금속자원의 재활용과 더불어 부평구 저소득주민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며, “폐휴대폰 수거활동은 2010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전개되므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