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평깡시장 공영주차장 부지(부평동 416-9번지 일원)내 지장물 철거를 2010년 8월 31일 완료하고 공영주차장 건립에 앞서 부평 재래시장 이용객 편의를 위하여 2010년 9월 7일부터 착공시까지(2010. 10월말 예정) 임시 주차장 31면을 조성하여 무료 운영키로 하였다.
해당지역은 청천동 125-1,3번지 및 부평역광장 정비 사업에 이어 구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수십년 동안 영업?주택 등 무허가 건물이 들어서 있던 지역으로 미이주자에 대한 꾸준한 대화와 설득으로 원만한 협의를 통하여 이주 및 철거작업을 완료함으로써 차질없이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구는 총 65억의 예산으로 부지면적 1,035.3㎡에 5층6단(130면) 규모로 금년 10월말 착공하여 2011. 6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하고 있으며 완공이 되면 현대식 건축물로 인한 주변 경관 개선과 더불어 부평시장 공영주차장(185면), 부평시장 대정 공영주차장(107면)과 함께 부평 재래시장 주변에 423면 이상의 주차장이 확보되어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주차장 이용 불편 해소로 재래시장을 비롯한 이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의 관계자는 금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 주차장을 개방 운영함으로써 이 지역 주차난으로 인한 재래시장 이용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재래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