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2동주민센터(동장 이상규)가 금번 태풍 “곤파스”에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서구 불로동 지역에 대해 인근 17사단 육군 제3765부대 1대대(대대장 : 중령 강종원) 및 육군 제1공수특전여단(여단장 준장 김광우) 부대에 긴급 대민지원을 요청하여 9월 6일부터 피해농가(이명의 62세 남)에 대해 매일 군 장병 70-80명이 논(10,000여평)에 쓰러져 있는 벼들을 일일이 세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울러 대민지원을 해 주고 있는 군부대에서는 농가 피해가 완전히 복구 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피해농가 이명의(남 62세)씨는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으로 땀흘려 가꾼 농작물이 피해를 입어 걱정이 컸는데 동 주민센터와 군부대 도움으로 이제 한시름 놓았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