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군인 등 참여 .... 지금까지 비닐하우스 3.3ha 복구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농가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곤파스로 인해 계양구 곳곳에서 비닐하우스 파손, 벼도복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비닐하우스의 경우 128농가의 비닐하우스 361동(면적 14.3ha)에 피해를 입었으며 벼는 11ha 도복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구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자 즉시 피해가 심한 비닐하우스 위주로 군인, 경찰, 자원봉사 등 인력을 투입하여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는데,
9일 현재 경찰, 군인,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628명이 복구작업에 참여해 피해면적 14.3ha 중 3.3ha에 대해 비닐하우스 복구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계속해서 인력을 투입하여 복구에 나설계획이며 피해농가가 실의와 아픔을 딛고 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