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전년성)가 지난 9월 11일(토) 오후 1시 10분 부터 서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청소년동아리인 비보이팀 뉴락커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15회 서구청소년가요제의 막을 열었다.

이날, 전년성 서구청장을 비롯한 이학재 국회의원, 김영옥 서구의회의장 및 구의원 등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의 축제마당인 청소년가요제를 더욱더 빛내주었다.

행사내용으로는 그동안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15개팀의 참가자 공연과 더불어 청소년동아리 비보이팀 <뉴락커즈>의 공연, 연예인 신인그룹 <틴탑>의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았으며, 부대행사로 서구청소년수련관 및 가정. 검단청소년문화의집 , 서구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홍보. 전시마당이 함께 병행되어 청소년들에게 볼거리뿐만 아니라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청소년 문화존-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영어광장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예년보다 많은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모였음에도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질서 있게 행사가 진행 되었으며, 서구청소년가요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가요제로서 인천광역시 중.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과 인천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이며 서구지역 청소년뿐만 아니라 인천의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인천을 대표하는 청소년축제이다

지난 9월 4일(토) 오후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5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합을 거쳐 본선대회 진출자 15개팀을 선발하였다.

이날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대상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 금상에는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은상에는 서구청장상, 동상에는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청소년가요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되어 있는 소질을 마음껏 표출하게 함으로써 우리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