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노인복지관(관장 이재선)은 지난 8월31일부터 9월16일까지 건강교실의 일환으로 타이치 관절염 교실을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얻었다고 밝혔다.

23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타이치 관절염 교실은 관절의 유연성 증가와 근력강화 및 통증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객관적인 효과분석을 위해 계양구 보건소 운동처방실과 연계하여 운동 전ㆍ후의 신체변화를 확인한 결과 관절에 좋은 효과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치는 고대 중국무술 형태의 일종인 태극권을 변형시킨 운동이다.

타이치 관절염 교실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운동 자체가 느린 동작으로 힘들지않게 할 수 있어 노인들에게 좋은 운동인 것 같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 며 매우 흡족한 반응을 보이셨다.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