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노인복지관, 재가어르신 추석 선물 전달

계양구 노인복지관(관장 이재선)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3일간 "재가어르신 추석선물 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재가어르신 40명에게 복지관 자체적으로 준비한 종합선물 40세트와 한국 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에서 기탁받은 쌀 10kg 50포대를 재가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추석선물 지원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외로움과 소외감을 잊고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도록 마련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추석선물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 때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고맙다. 방문만으로 명절기분이 절로 나는 것 같다”며 “덕분에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