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과 맞닿은 여기! 농경문화 즐겨요 전북취재본부 신금섭 기자 |
| 2010년 10월 08일(금) 17:16 |
"들판과 하늘이 만나는 김제 지평선에서 농경문화를 체험하세요"
김제지평선축제가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전북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와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농경생활에서 시작된 지역문화에 흥미, 교육, 참여를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을 준비, 매년 100만명의 가족단위 관광객이 찾아 2005년부터 6년 연속 문화관광부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도 뽑힌 바 있다.
외갓집, 어릴 적 우리 추억들이 생생히
축제는 농경문화 체험, 전통문화ㆍ예술행사, 쌀 테마행사 등 7개 분야 77개 다양한 프로그램이 체험을 중심으로 준비됐다.
상설행사인 농경문화ㆍ시골체험은 전통방식의 벼수확과 탈곡 등 가을걷이, 새참 먹기, 허수아비 체험, 짚공 차기, 대나무 낚시, 메뚜기ㆍ참새 잡기, 소 달구지ㆍ경운기 타기, 대장간놀이, 연날리기 등 추억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농경올림픽, 전통가옥체험, 짚풀공예 등의 전통 놀이행사와 쌀ㆍ한우를 비롯한 농산물을 맛보는 특별전, 쌀막걸리 시음회, 전국 대학생 쌀 퓨전요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추억의 7080 콘서트와 전국 농악경연대회, 학생 사물놀이 경연, 국악 마당 등이 축제의 흥을 돋우며 명품.농산물 장터, 농기계ㆍ농자재 전시 판매전 등이 상설 운영된다. 또한 축제의 또 다른 재미인 먹을거리는 시골 주민이 시골 음식과 술, 연잎밥, 가마솥 쌀밥정식, 김제한우고기도 싼 값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직접 해보니 재미가 두 배! 체험행사 가득
참여 프로그램으로 9일 오후 2시부터 벽골제 둑에서 진행되는 ‘도전 1233m!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도전’은 지평선들판에서 나온 최고급 찹쌀을 사용하며, 전통 떡메치기로 반죽한다.
관광객 2010명이 제12회 축제와 벽골제 길이인 3.3km를 조합한 1천233m의 인절미를 만든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 참여하며, 도전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참가 신청도 받는다.
풍년과 다산을 기원하는 지역 전통대동놀이인 ‘입석줄다리기’(지방민속자료 제7호)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든다. 남녀가 편을 나눠 두께 20cm의 짚풀 동아줄을 어깨에 메고 상대편을 밀어내는 경기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우정화합 연날리기’도 눈에 띈다. 축제기획단에서 준비한 2천10개의 연을 파란 하늘에 날리며 우정, 사랑, 희망을 기원한다.
세계 각국인들이 준비하는 ‘외국인 쌀음식 맛자랑’, ‘글로벌 음식문화 페스티벌’,‘글로벌 음악캠프’도 색다르다.
축제 프로그램 외에도 김제 곳곳에 펼쳐진 400리 코스모스길과 노랗게 벼가 익어가는 끝도 없이 이어진 황금들녘은 또 다른 볼거리. 축제기간 KTX 전용열차가 운영되며, 김제역과 터미널에서 벽골제축제장을 셔틀버스가 수시로 오간다.
자세한 내용은 지평선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gimje.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사무국 ☎ 540-3031~36
전북취재본부 신금섭 기자
김제지평선축제가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전북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와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농경생활에서 시작된 지역문화에 흥미, 교육, 참여를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을 준비, 매년 100만명의 가족단위 관광객이 찾아 2005년부터 6년 연속 문화관광부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도 뽑힌 바 있다.
외갓집, 어릴 적 우리 추억들이 생생히
축제는 농경문화 체험, 전통문화ㆍ예술행사, 쌀 테마행사 등 7개 분야 77개 다양한 프로그램이 체험을 중심으로 준비됐다.
상설행사인 농경문화ㆍ시골체험은 전통방식의 벼수확과 탈곡 등 가을걷이, 새참 먹기, 허수아비 체험, 짚공 차기, 대나무 낚시, 메뚜기ㆍ참새 잡기, 소 달구지ㆍ경운기 타기, 대장간놀이, 연날리기 등 추억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농경올림픽, 전통가옥체험, 짚풀공예 등의 전통 놀이행사와 쌀ㆍ한우를 비롯한 농산물을 맛보는 특별전, 쌀막걸리 시음회, 전국 대학생 쌀 퓨전요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추억의 7080 콘서트와 전국 농악경연대회, 학생 사물놀이 경연, 국악 마당 등이 축제의 흥을 돋우며 명품.농산물 장터, 농기계ㆍ농자재 전시 판매전 등이 상설 운영된다. 또한 축제의 또 다른 재미인 먹을거리는 시골 주민이 시골 음식과 술, 연잎밥, 가마솥 쌀밥정식, 김제한우고기도 싼 값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직접 해보니 재미가 두 배! 체험행사 가득
참여 프로그램으로 9일 오후 2시부터 벽골제 둑에서 진행되는 ‘도전 1233m!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도전’은 지평선들판에서 나온 최고급 찹쌀을 사용하며, 전통 떡메치기로 반죽한다.
관광객 2010명이 제12회 축제와 벽골제 길이인 3.3km를 조합한 1천233m의 인절미를 만든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 참여하며, 도전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참가 신청도 받는다.
풍년과 다산을 기원하는 지역 전통대동놀이인 ‘입석줄다리기’(지방민속자료 제7호)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든다. 남녀가 편을 나눠 두께 20cm의 짚풀 동아줄을 어깨에 메고 상대편을 밀어내는 경기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우정화합 연날리기’도 눈에 띈다. 축제기획단에서 준비한 2천10개의 연을 파란 하늘에 날리며 우정, 사랑, 희망을 기원한다.
세계 각국인들이 준비하는 ‘외국인 쌀음식 맛자랑’, ‘글로벌 음식문화 페스티벌’,‘글로벌 음악캠프’도 색다르다.
축제 프로그램 외에도 김제 곳곳에 펼쳐진 400리 코스모스길과 노랗게 벼가 익어가는 끝도 없이 이어진 황금들녘은 또 다른 볼거리. 축제기간 KTX 전용열차가 운영되며, 김제역과 터미널에서 벽골제축제장을 셔틀버스가 수시로 오간다.
자세한 내용은 지평선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gimje.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사무국 ☎ 540-3031~36
전북취재본부 신금섭 기자
전북취재본부 신금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