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포항신항 수역시설 준설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포항항만청에 따르면 포항신항에 입항하는 선박의 대형화 추세에 맞추어 포항신항 1,2,3부두 개축공사를 진행중에 있고, 더불어항로 수심을 -19.8m까지 파내고 항로 폭도 30m 더 넓혀서 대형선박이 안심하고 입항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수역시설 준설공사는 도선사, 운항자 등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준설계획에 반영하였으며, 사업시행자는 (주)포스코이고 사업비 1,075억원을 투입해 바다 밑 흙 286만㎥을 파내는 사업으로 2010년 10월 착수하여 2012년 11월에 끝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포항신항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하여 원활한 화물수송과 물류비 절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