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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010 건강걷기대회”를 오는 10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걷기코스는 사랑의 광장을 출발하여 노암동주민자치센터 인도→ 승사교 횡단→ 십수정→ 죽항아파트 천변→ 남원대교 횡단→ (구)남원국민호텔 인도→ 사랑의 광장 무대까지 약 4.6km 구간이다.

걷기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가장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지속적으로 꾸준히 실천하면 건강상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 주제는 “건강혁신 1530”(1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Smoke-Free"(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남원 만들기), ”절주“(술은 하루 2잔 이내로 제한하기) 등 3가지로 주최측에서는 걷기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원시보건소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의료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사회가 참여하여 금연상담, 체성분 측정 및 비만상담, 음주가상체험 및 절주상담, 혈압?혈당측정 및 만성질환상담, 사상체질검사와 한방상담, 모유수유?암 검진?정신보건 상담, 저출산 및 다문화 홍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당일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오는 10월 23일 걷기대회에 참가하여 형형색색으로 물 들은 아름다운 요천강변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거닐며 그동안 쌓인 근심걱정을 모두 떨쳐 버리고 가을 정취를 마음껏 누려보면 어떨까?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