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의 주요시책과 사업, 특화산업, 축제, 관광정보, 특산품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후원해 대구, 경북의 지방자치단체와 교육, 특별행정기관, 공사.공단 등 40여개의 기관단체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포항시는 홍보관에 우리시의 특산품인 영일만 친구 막걸리와 물회, 과메기 등 시식회를 마련해 특산품을 소개하는 한편 영일만항 물류유치 홍보, 포항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등 5개 업체의 상품소개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역 특산품인 과메기, 물회와 100% 포항 쌀로 만든 막걸리 영일만 친구의 시식.시음 코너는 개막식이 시작된 동시에 동이 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포항지능로봇연구소에서 개발한 서비스 로봇 ‘포피’와 현재 각광을 받고 있는 유리창 청소로봇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 열리는 박람회에도 지역 기업의 상품 및 특산품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살리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