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환경부에서 주관한 그린시티 공모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군은 19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정회성 한국환경정책학회장으로부터 특별상을 받았다.
장수군은 금강의 발원지이자 전체면적의 76.4%가 임야지대로 그 동안 금강발원지 뜬봉샘 생태공원 조성사업, 금강사랑 물체험관, 장수물빛공원, 장안산 생태숲 조성, 의암공원 생태숲 조성, 장수생태하천조성, 농어촌뉴타운조성,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 등 지역내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환경보존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장수를 가꿔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2005년 지역순환농업추진기획단을 출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과제를 추진해 온 장수군은 2005년도 장수군 경작지 토양지도를 완성하고 사과 등 12작목 25개 유형의 맞춤퇴비 처방서를 개발하고 맞춤퇴비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해왔으며 지역순환농업을 통해 화학비료와 농약남용으로 오염된 토양을 살리고 고품질의 안심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생산기반을 조성,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8년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고품질의 친환경비료 공급으로 양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업경쟁력 확보하고 가축분뇨의 일괄처리로 환경을 보존하고 군 역점사업인 지역순환농업의 근간을 구축, 청정도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로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