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최대동원 행사장 안전확보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오는 21~ 2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6회 부산세계불꽃축제와 관련 19일 경비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행사장 안전 확보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교통관리에 부산경찰의 역량을 총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금년 불꽃축제 기간중에 인접지역 경주에서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가 개최되어 더욱 긴장하여 근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산경찰청은 연인원 경찰 465명, 18개 중대, 최근 창설된 여경부대, 경찰특공대를 총동원하여 광안리 불꽃축제 행사장은 물론, 테러취약시설인 국가중요시설과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 김해공항에도 경찰력을 최대한 배치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불꽃축제 기간 중 130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광안대교와 주변도로가 전면 또는 부분통제 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행사가 잘 마무리 되도록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특히, 인파가 밀집되는 지하철역 계단 출입구, 방파제에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 등에서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부산방송국 정순상 기자

정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