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공무원 등 수재민 돕기 한마음, 2010 부평평생학습축제 개최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29~ 30일까지 2일간 부평구청 광장에서 “소통과 나눔, 함께해요! 부평누리”를 주제로『2010 부평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북부교육지원청, 부평구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22개 주민자치센터, 부평구 내 학습동아리 등 5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하고 시민, 학생 등 10,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부대행사로 지난 추석전날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수재민 돕기 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재민 돕기 모금을 위해 공무원의 소장품과 주민자치위원회(갈산1?2동, 삼산1?2동)의 기증품 판매, 평생교육분과위원회의 음식판매, 부평공예인회, 인천공예협동조합의 작품 판매를 실시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축제는 29일 14시 30분 식전행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5시 공식행사로 개막식이 시작된다.

주요행사로는 전통과 배움이 숨 쉬는 평생학습도시 부평을 지향하는 소통의 장, 나눔의 장,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첫번째 소통의 장은 전시와 공연을 주제로 운영되며, 구청 1층과 2층에서 평생학습카페운영, 평생학습 성과물(작품)전시, 학습동아리 활동사례전시, 평생학습관련 도서 등이 전시되며, 구청광장 무대에서는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 공연, 학교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두 번째 나눔의 장은 홍보&체험으로 운영되며, 컬러학습존을 테마로 레드존(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블루존(문화예술 프로그램), 화이트존(지역학), 그린존(시민교육 프로그램), 옐로존(다문화체험) 등 구청 광장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구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내 평생학습기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평생학습축제가 부평의, 인천의 대표적축제로 자리매김해 구민의 지역평생학습 역량이 강화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