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김장재료를 재배하여 김치 담아주기 사업추진 -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요즘 이백면에서는 시민감동시대를 여는 새희망 남원 건설을 위하여 함께하는 나눔의 장「희망나눔 김치 담아주기」사업의 일환으로 배추 가꾸기에 한창이다.
2010 이백면(면장 임영란)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에 있는 이 사업은 이백면 척문리에 약 1,650㎡의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하여 8월경 배추, 무, 갓, 파를 파종하여 김을 매고 해충을 손으로 잡는 등 정성을 다해 기르고 있다"고밝혔다.
이백면장은 최근 배추 값 폭등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면민 모두의 관심으로 배추재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전달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렇게 가꾼 배추 2,000포기는 12월초 김장하여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1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며 더욱이 사업에 소요되는 10,000천원을 이백면 번영회와 농업인단체 등에서 전액 기탁하여 주민 화합과 복지사회 실현 측면에서 더욱 뜻깊은 사업이라 하겠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