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 부평구지회 여성회(회장 김오순)는 지난 27일 10시 30분 부평구청 1층 로비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불우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가 나눠주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여성회원 20여명이 이틀 동안 부개3동 주민센터에 모여 사랑과 정성을 담아 손수 마련한 고추장을 각 동 불우 독거노인 100여명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김오순 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여성회장은 “요즘 가정에서 담기 어려운 고추장을 여러 여성회원과 직접 마련하여 외로운 독거노인께 드리니 마음이 기쁘고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