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은 3일 대만 타이페이현의 교육국장, 장학사, 사회대학 교사 등 24명이 방문하여 지역의 평생학습 선택권 확대를 위한 노력, 학습 능력 제고 등 평생학습관의 우수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양 기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타이페이현 고보화 노무국장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대만으로 돌아가 이번 교류를 토대로 업무에 참고하겠다."며 평생학습관의 운영 전반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평생학습관은 국내?외 도시의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하기 위한 우수기관으로 지역의 함께하는 평생학습, 배움을 실현하는 인천시민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삶을 디자인하는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