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 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소) 북부 특수교육 지원센터에서는 8~ 10일까지 3일간 부평 관내 거주자 만 4세와 5세 장애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입학 원서를 접수하였다.

입학 원서를 접수한 후 11일부터 18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 유아 담당교사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를 실시한 다음 진단평가 결과 및 배치 유치원 내용을 개별적으로 통보 할 예정이다.

진단평가 결과 특수교육 대상자로 판명된 유아는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공?사립 유치원에 배치되고 장애유아무상교육비, 방과 후 교육비, 치료지원비 등의 비용을 제공받게 된다.

의무교육대상 장애유아의 학부모는 “유치원이 의무교육대상이 되고 여러 가지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가계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 같다. 특히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선생님이 직접 진단평가도 해주시고 입학 안내를 친절히 잘해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유치원에 잘 입학할 것 같다.”며 만족하였다.

한편 의무교육대상 장애유아가 유치원 입학을 지원하려면 특수교육대상자 유치원 입학 원서와 진단평가 의뢰서, 주민등록등본 1부씩 그리고 기타 장애인증명서,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를 이용하여 접수하면 된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