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장 홍미영)는 전국 232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복지정책 종합평가에서 준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지원금(국비) 5천만 원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복지총괄과 지역사회서비스, 노인복지, 기초생활보장, 자활, 의료급여 등 9개 분야 15개 지표 40개 세부지표에 대한 각 시?군?구별 실적 자료를 분석?계량화해 평가 그룹별 순위를 산출, 종합평가를 했든것이다.

특히, 부평구는 기초생활보장분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한시생계)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구대비 공무원이 담당하는 주민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구는 이번 특별지원금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장방문차량과 컴퓨터를 구입해 적시적기에 주민에게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펼치는 복지사업비로 사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평구 관계자는 “주민이 만족하는 복지행정 실천과 공직자의 단합된 모습으로 2011년에는 최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더욱 진일보하는 부평구가 되겠다”고 말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을 위한 복지행정 구현의 뜻을 보여줬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