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26일 11~16시 까지 구청 남측광장에서 계양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주민과 학생의 알뜰시장, 사회단체 알뜰매장, 공무원 아나바다 장터 등이 운영되고 신제품 등 상업적 상품을 제외한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을 판매·교환할 수 있다.

본격적인 김장철에 맞추어 김장용 젓갈류 및 고춧가루 등 우리 농수산물 판매 코너도 마련해 구민들을 기다린다.

또한, 우리밀 빵과 제과 등 먹거리 시식회,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생비누 만들기,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장바구니 배부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나눔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의 10%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을 권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가 회를 거듭할수록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아져 다양하고 유용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