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1 ~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한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생태녹색관광도시를 주제로 한 홍보관 운영을 통해 ‘최우수 진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파주시는 홍보관을 ‘미래생태도시 파주, 생태와 도시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국 10대 생태관광모델사업으로 선정된 파주 서부DMZ 등 자연과 미래지향적 도시로 발전하는 최첨단의 시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디자인했으며, 관람객들의 자연스런 동선을 유도하고 이끼볼 만들기, 풍선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10 경기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장단콩초콜릿, 도자기핸드드립) 전시 및 DMZ 관광업체의 박람회 참여를 비롯해 파주장단콩축제 홍보, 관광가이드북 등 각종 시정홍보물 42,000부를 배부하는 등 민·관이 어우러진 부스러진 부스운영을 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관광 진흥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파주시는 2010 ~ 2012 한국관광의 해를 맞이해 인천, 김포공항 등 뛰어난 접근성과 DMZ 생태관광을 비롯한 파주출판단지, 헤이리 문화지구, 자운서원, 반구정 등 풍부한 문화,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관광을 선도하는 관광도시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6만7000여 명이 방문하고 세계25개국, 280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해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의 면모를 입증했다.


경기북부 취재본부 강창훈기자

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