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남재희) 구미공장설립지원센터는 관할권역 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구미공장설립지원센터는 23일 의성군에서 공장설립, 개발행위 허가 담당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후 칠곡군, 구미시 등 관할 권역 내 지자체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공장설립 절차 및 법규 관련 개선 사항과 △공장설립관리정보망(FEMIS) 운영 관련 개선 사항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공장설립 제도 개선과 정책 수립 건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된다.

구미공장설립지원센터는 기업의 공장설립 비용 절감 및 복잡한 공장설립 인?허가 지원을 위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1997년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내에 설치·운영 중이며 주요업무는 공장부지 입지 검토 및 소규모 공장용지 조성 사업과 창업, 신설, 공장 등록 등 공장설립 인?허가 대행 지원이다.

구미공장설립지원센터는 1997년 개소 이후 현재(2010년 10월말)까지 1,560건의 공장설립을 대행하는 등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 남재희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장은 “관할권역 내 지자체 공장설립 및 관련 인·허가 담당자들과의 찾아가는 순회 간담회를 통해 좋은 의견들이 많이 개진되어 공장설립 인·허가의 합리화와 제도개선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부취재본부 양진우 기자

양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