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장애인연금업무 보건복지부 지자체 평가에서 광역단체로는 대구시가 장려기관으로, 기초단체는 대구 중구가 최우수기관, 대구 서구와 남구가 각각 장려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시 9개기관 중 4개기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이번 장애인연금제도 평가는 장애인연금 도입 및 시행 과정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등의 방법으로 신청율 및 발굴실적, 홍보실적, 부적정 급여관리, 대상자책정 신속성 등 4개지표로 평가를 실시하였고, 대구시는 발굴실적, 홍보실적, 대상자책정 신속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표창은 오는 25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장애인연금 평가대회가 연평도 사태로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별도 계획과 일정을 정하여 연말 표창할 예정이다.

○ 장애인연금제도는 저소득중증장애인 소득보장과 장애로 인한 추가생활비용 보전을 위하여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2010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소득수준 등에 따라 매월 2~15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