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백면(면장 임영란)에서는 2010 특수시책으로 희망나눔 김치담아주기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100여가구 및 각 마을경로당, 사회복지시설에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남원요천권역 방문자센터(아리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백면 번영회, 새마을지도자회 및 농업인관련 단체 100여명이 참여하여 경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배추를 절이고 버무리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더욱이 약 500여평의 토지를 임대해 배추 2000포기, 무 1000개, 갓, 파 등의 김장재료를 직접 재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임영란 이백면장은 많은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소외계층의 마음에 온정을 베풀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백면에서는 이번행사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행정구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