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가 지난 1일 부평구 부평1동 성당에서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부평구 공원녹지 기본계획의 이행”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시, 부평의 Eco-Network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남수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부평구의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실천방안’이라는 한봉호 서울시립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장정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강병수(인천광역시의회 의원), 김진탁(인천광역시 동부공원사업소 시설과장)의 토론과 의제21 위원, 환경단체 관계자들의 열띤 질의응답 등으로 부평구를 생태도시로 실현가능하게 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생태자원의 가치와 보호 및 복원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에서 홍미영 구청장은 급속한 산업화 및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녹지와 하천의 훼손과 기후 온난화를 지적하면서, 친환경 녹색성장의 정책으로 생태계의 진정한 가치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복원하여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생태도시 조성을 강조하였다.



인천취재본부 유영재 기자

유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