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3일 오전 11시경, 400년을 이어온 대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자 한강이남 최대재래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가 소방시설을 점검해주고 민.관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에 나섰다.


○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대형화재를 근절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하여 전통시장 내 점포에 화재사실을 조기에 인지하고 경보를 발하여 신속히 대피하여 인명피해를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달아주고,

○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과 공동으로 화재피해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 및 전기.가스안전시설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 이번 대구지역 정책현장 방문을 계기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충실한 실천을 당부하면서, 정부의 후반기 국정운영 철학인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과, ‘사회적 약자배려’ 등 생활공감정책을 강화한 “공정한 사회”의 건설을 위해 소방방재청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특히, 2010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에 따라「화재와의 전쟁」을 수행하면서 국민생활, 생명보호 親서민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시장관계자 및 국민들의 공동노력이 절실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또한 점포마다 소화기를 비치하고 화재가 취약한 시설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하는 등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구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