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은 7일 대구를 방문하여 지역 시민 사회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에서 지역 시민사회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지역의 현안 과제들을 청취, 국정에 반영하고 정부의 국정 기조와 방향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국 순회 간담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이며 이성권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도 함께 참석한다.


박수석은 ‘선진화시민행동’(대표 이동수) 등 23개 지역단체(16시) 및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 오완호) 등 34개 단체(18시30분)와 각각 이뤄질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청취와 함께 ‘北의 연평도 공격’관련 최근 안보 사항과 함께 국정 현안에 대한 지역 시민 사회단체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박인주 수석은 “사회통합수석실은 현장에서의 직접 소통을 통해 각 지역 시민사회의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국정 현안에 대한 대구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으며, 일회성이 아니라 정례적으로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은 지난 7월 국민통합과 소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수석실로 ‘국민소통’, ‘국민권익’, ‘시민사회’ 등 세 개의 비서관실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