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우수시책 평가에서 기업환경 개선, 문화관광상품 개발, 환경관리 등 우수시책 3개 부문에 응모하여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 받아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 먼저 기업환경 개선 부문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대형국책사업을 유치하여 기업투자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였고, 타워형 태양열 발전소 및 세계최대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모바일융합, 지능형 자동차, 로봇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내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스타기업 발굴 육성, 천억클럽 선정, 기업지원 VJ특공대 운영,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 지역의 잠재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문화관광상품 개발 부문
-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율이 39.1%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전략과 마케팅 전략 수립, 의료관광, 대구패션뷰티투어, 한방미용투어, 약령시한방웰빙투어 등 지역특화상품을 개발하였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컬러풀대구페스티벌, 국제오페라축제, 세계바디페인팅페스티벌 등 사계절 지역축제로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관광상품 개발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특히 2011년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유치와 착실한 준비로 5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선수단 등 7천여명 이상의 참관, 전세계 70억명의 인구가 시청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또한 환경관리 부문
-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유치와 저탄소 녹색성장 주도, 전국 최초로 수질오염 총량제를 시행하고 환경기초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금호강, 낙동강 수질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달성습지 생태복원, 망월지 두꺼비 산란지 보호대책, 신천 금호강 서식 수달 보호육성 등 생태계 복원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대기질 개선, 반입 폐기물 구.군별 총량제 시행과 소각장 연탄재 반입 제도개선, 성서소각장 폐열 재이용 등 폐기물을 자원화 한 사례, 푸른대구 가꾸기, 담장 허물기, 옥상 녹화사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금년도 평가에서 대구시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중구가 동성로와 근대문화골목 디자인 개선사업으로 공공디자인 개발부문에서 국토해양부장관상 남구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지역복지의 민관협력사업 추진으로 복지서비스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보건복지부장관상

- 달서구는 달서 로하스벨트조성사업과 대명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의 공적으로 환경관리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구시의 비전인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 건설에 250만 시민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시책을 공모하여 2개월간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엄격하게 이루어졌다. 대구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독창적인 시책 발굴, 대구가 간직한 자원을 집중 개발하여 시민과 공무원이 합심하여 지역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 시상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개막식에서 수상 자치단체장과 유관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지며 수상한 자치단체는 대통령상 2억원, 국무총리상 1억원, 장관상 5천만의 특별교부세를 상사업비로 지원받게 된다.

○ 지방자치경영대전은 2004년부터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시책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내고장 자랑관, 풍물장터관, 전통이벤트 공연관 등의 전시관 운영을 통하여 자치단체의 우수 경쟁력 사례를 발굴 확산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 대구시는 오는 22 ~ 24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내고장 자랑 홍보전시관’을 운영하여 우수시책을 홍보하고, 특히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1대구방문의 해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대구 황경호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