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위, 전라북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0년도 부패방지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통시책과제(50%)와 자율시책과제(20%) 추진실적, 그리고 부패방지 성과(30%)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 등 5단계로 구분해 매년 부패방지시책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남원시는 지난해 청렴도 측정결과 하위권을 기록하자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을 구성 운영하여 비위공무원 연대문책제 시행, 사이버 부정부패신고센터 운영, 부패 취약분야 감사강화, 부패방지를 위한 부서별 시책 발굴 추진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



윤승호 시장은 ‘시장을 개방하고 시민과 소통행정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고 부패영향평가를 통해 ‘시민감동시대를 여는 새희망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