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평생교육원(원장 엄상섭)에서는 15일 14:00 실버아카데미 수강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읍 완전리 소재 노인회 선산읍분회 경로당에서 읍분회 경로당 준공식과 2010년 실버아카데미 종강식을 가졌다.

실버아카데미 과정은 올해 2 ~12월 까지 10개월 과정으로 즐거운 노후생활과 지역사회 어르신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능력배양 및 구미발전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한 몫을 하고 있으며 오늘 종강식은 선산읍분회 경로당 준공식과 겸해서 실시하게 되었다.

읍분회 경로당은 사회복지과에서 사업비 약8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0.5.7~11.2(6개월)에 걸쳐 연면적 538㎡(지상 2층)으로 리모델링하였으며, 테이프커팅과 함께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준공과 종강식을 겸해서 행사 하는 것이 의례적이라며 고무적인 반응이었다.

종강식은 평생교육원 플룻동아리와 실버아카데미 댄스반교육생들의 식전행사에 이어 경로당 준공 유공자와 실버아카데미 교육기간중 자치활동에 기여한 학생 2명과 강사 1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에서 “선산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을 준공하고 이곳에서 교육을 하는 것을 보니 좀더 일찍 건립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이곳에서 배운 노년의 지혜와 보람을 사회에 환원하여 지역의 리더로 사회를 이끌어 주실 것 ”을 당부 하였다.

실버아카데미는 구미어르신전당과 거리가 먼 선산 등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3회 노후 건강관리, 지혜로운 삶, 문화탐방 등의 수업을 하고 있다.

윤철수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