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금지, 주생, 송동 등 평야부 지역은 배수와 통풍이 잘되어 멜론 생산의 최적의 자연 환경 조건을 갖춰 멜론을 지역특화 전략작목으로 지정 ’07년도부터 멜론 전용하우스 및 생산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 현재 130농가 43㏊에 연간 65억원 조수익을 올리고 있어 남원의 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남원시 주생면 정충마을앞 ’09년도에 조성한 현대화된 멜론 수출 전문생산단지 장기주 농장에서는 지난 9월 12일에 정식한 3기작 멜론을 한겨울철인 12월 19일 처음으로 수확 공동선별 작업을 거쳐 서울 수도권과 대형마트에 출하 되었다.

그동안 남원에서 생산된 명품 멜론은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생산되어 ’06년 홍콩 국제식품박람회 첫 출품 10대 베스트 상품에 선정 되었고, ’10년도에는 일본, 동남아 등에 199톤을 수출 3억8,000만원 외화를 획득 하였으며, 멜론 가공품 생산을 위하여 농업회사법인 참본과 연계 전국 최초로 멜론와인(메로니카주)을 개발 출시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윤승호 남원시장은 명품멜론 육성을 위하여 ’04년부터 ’09년까지 멜론전용하우 시설 등에 68억8,000만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해 나왔고, ’10년도에는 11억8,190만원의 예산을 확보 전용하우스, 양액재배시설, 무인방제시설을 획기적으로 추진해 나왔으며, ’11년부터 ’13년까지는 멜론 원예브랜드 국가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95억을 확보 생산?유통?가공시설 등에 집중 투자 우리나라 최고 명품멜론 생산 메카로 육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전북취재본부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