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자문교수인 대구대학교 김용원 교수가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및 노사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김용원 대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2008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위촉한 대구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자문교수를 역임하면서 2008년 전국 최초로 『대구 노사민정 지역파트너십 협의체』가 발족되도록 앞장서서 노력하였으며, 지역파트너십 협의체의 조직 운영 방안 등 지속적인 자문을 통하여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활성화에 기여하여 오고 있다.


○ 또한 2001. 5월부터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조정담당 공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노동쟁의 조정 신청사건(총104건)에 대하여 김교수는 1차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노사관계 상황 파악 및 노사 당사자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한 후, 조정기간 중 수시로 유선연락과 현장 교섭지도 등을 통해 신속?원만하게 노사분쟁을 해결하여 지역 노사안정에 크게 기여하였다.


○ 그리고 2006년 5월부터 대구경북 고용인적자원포럼 운영위원, 2007년 1월 희망포럼 분과 간사로 위촉되어 11차례 전체 포럼 간사회의, 3차례 희망포럼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대구경북 취약계층(고령자) 고용인적자원 개발 정책과제』를 개발하였고 2010년 1월부터는 대구경북 고용인적자원포럼의 대표간사로 위촉되어 당해 포럼을 타 지역보다 모범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는 등 지역의 인적자원 개발에도 노력하여 오고 있다.


○ 아울러 김교수는 이번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은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대구지역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노사모범 도시로써의 명성이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구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