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회장 이덕용)에서는 22일 자문위원 43명과 통일무지개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 활동평가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2010년 한 해 동안 수행한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의 활동을 평가하였으며, 북한의 연평도 포격 규탄을 결의하였다.


본 행사에서는 고삼곤 강사를 초청하여 북한의 신의와 남북한 현실비교에 대한 특강과 평양예술단 공연 등을 개최하고,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잡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개회사에서 이덕용 회장은 민주평통의 역할과 위상은 시대적 상황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우리 자문위원들의 역할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해야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와 모든 자문위원은 지역화합 발전과 민주평화통일 의견수렴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부안 박재희기자

박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