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1동 통장자율회(회장 이기철)는 지난 27일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금된 기금을 활용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다소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써 달라며 36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10kg) 180포를 동 주민센터로 전달하였다.


검단1동 통장자율회는 통장의 임무 중 주민과 최일선에서 주민과 함께하고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통장의 역할을 인식하고 이번 사랑의 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 10월에는 인천광역시 모범 통장자율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기철 검단1동 통장자율회장은 “일회성에 머물지 않고 향후 연례적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섭 기자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