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2010년 청소년 정책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계양구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공적을 살펴보면 청소년지원센터와 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해 학교부적응, 가정해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개인상담 1,220건, 1388 청소년전화상담 2,642건, 심리검사 138건, 부모교육 410건, 학교방문교육 16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하기 위해 계산시장, 계산동 택지개발지구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과 아파트 공원과 학교 주변 등에 시민명예감시원과 함께 지도점검을 총 124회에 연 1,594명이 실시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청소년예능대회, 길거리농구대회, 영어경진대회를 열어 청소년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모범청소년 45명, 청소년 육성 유공자 6명,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장한청소년 5명에 대해 표창해 21세기 건강한 청소년상을 구현하고 청소년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제고했다. 위와 같이 다양한 청소년 시책을 펼쳐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이 밝고 건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한 공적이 인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