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시설공단(이사장 김돈희)은 지방공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경영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09 사업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결과” 지방공단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09 사업년도의 경영성과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서, 43개 지방공기업(지하철 7, 공사 24, 공단 12)을 대상으로 해서 실시하였다.



대구지역 하수시설과 위생.소각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관리하는 환경시설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 예산절감, 특허취득, 신규 수익원 창출 등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 올해 최우수공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 대비 T-N, T-P 저감대책 수립, 방류수질 기준 강화에 따른 관련시설 설치 추진, 수질 및 대기 TMS 완벽한 운영, 유입화학물질 유입감시체계 구축, 유입.방류수역 관리를 위한 시설개선 및 연구 등을 통해 방류수질 및 배출가스 기준을 완벽하게 준수하였고 서부하수처리장 ESCO 사업으로 전력비 20억여원 절감, 소화가스발전 및 소수력.태양열 발전시설 추진, 청사 에너저절감 목표관리제 시행, CDM사업 및 온실가스 감축실적 등록 및 판매 추진, 공정 및 시설물 개선으로 에너지 절감(617백만원)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였으며,



특허 취득 및 실용신안 등록 2건, 슬러지 자원화를 위한 경량골재 제조?연구외 17건의 연구개발 과제 추진, 학회 및 사례 발표 8건, 자체연구개발 실적 32건, 신기술습득 및 선진기술 적용 검토 8건 등 다양한 연구실적 성과 거양으로 시설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였으며



나누미봉사단 운영, 노인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체육시설 무료개방,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지원, 인턴사원 정규직 채용, 그린에너지 패밀리운동 참여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서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는 등 경영전반에 대한 획기적 개선으로 전국 5개 공단중 최고 평가등급인『우수』등급을 받았다.



대구광역시 환경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시민이 맡긴 시설을 최고의 공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전 임.직원의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고객만족 경영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상 정립, 환경기초시설의 최적화 관리,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 자립화, R&D사업 및 지적재산권 관리 강화를 통한 환경기초시설의 혁신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더 맑고 깨끗한 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총력 경주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초일류 공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때까지 “낙동강 원수 수준의 물 관리, 전국 최저 수준의 처리단가 유지, 민간기업 이상의 경쟁력 확보”를 경영목표로 한 10개년 장기발전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대구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