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1년에 달라지는 사업 및 시책을 구홈페이지에 공개해 구민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기존 1개법의 되어있는 지방세법이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특례제한법 등 3개로 전문화ㆍ체계화되었으며 기존 지방세법에 있던 16개세목이 중복과세 통ㆍ폐합, 유사세목 통합 등을 거쳐 새로운 지방세법에서는 11개로 간소화된다. 기존의 취득세와 등록세가 취득세로 통합돼 별도로하던 신고를 취득세 신고 1번만 하면 된다. 또한 건축물 취득시 잔금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취득세 신고를 해야 했는데 60일이내에 신고하면된다.


경로당에 하절기 냉방비가 금년에 처음으로 지원된다. 구 관내 147개소 모든 경로당에 하절기 3개월 동안 지원되는데 아파트 경로당은 월 55천원 균등지원하고, 일반경로당은 월 7~11만까지 차등지원된다.


출산을 장려하고 국내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출산ㆍ입양장려금이 확대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2011.1.1 이후 출생한 셋째 이후 출생아 및 셋째 입양아가 되며 입양아의 경우 6세미만으로 한가정내 셋째 입양아가 해당된다. 금액은 지난해까지는 1인당 100만원을 지원했으나 금년부터는 1회에 300만원이 지급된다.


폐가전제품이 금년부터는 무상수거한다. 지난해까지는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경우 폐기물 품목에 따라 스티커를 구입ㆍ부착해 배출하면 삼원환경이 수거했다. 하지만 금년부터는 폐가전제품 재활용센터에 배출신고만 하면 지정일에 계양구시설관리공단에서 방문해 무상수거하게 된다.


그외 기초노령연금 확대, 중증장애인 자립 체험 홈 운영, 장애인 연금 지급, 석면피해구제제도 시행, 식품 등 수입판매업 등 인허가 처리 군ㆍ구 이관 등 다양한 시책이 시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감사실(450-50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섭 기자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