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0년 한 해 자원봉사 추진 성과를 기반으로「미소·친절」문화 확산, 자원봉사 민·관 관리자교육, 국제대회 이후 전문 통·번역자원봉사단 구성, 가족봉사단 및 다문화시대의 변화에 맞춘 전문봉사단 육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리더 육성으로 2011년 대구방문의 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내겠다고 밝혔다.




2010년은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 DB 및 네트워크 구축,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의 역량제고, 자원봉사종합시스템을 통한 자원봉사자 등록확대에 주력하였으며,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하여 「대구자원봉사 박람회」와「전국자원봉사자대회」개최로 지역발전과 사회통합의 장을 열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의 질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 리더, 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맞춤형 전문봉사단을 육성.지원하였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상해보험 가입, 마일리지확대, 자원봉사대상, 우수봉사자 포상 수여로 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였으며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결집하여 자원봉사 일류 도시 구현에 일익을 감당하였다.



□ 자원봉사활동 기반조성

체계적인 자원봉사종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온라인 등록 자원봉사자가 33만명(11월말 현재)에 이르렀고 12월말에 자원봉사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1365가 오픈되어 전국자원봉사의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가 편리하게 회원가입과 활동일감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광역자원봉사협의체(13개 기관.단체) 및 기업봉사단협의체(20개 기업체)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올해 8월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2천여명을 현장 배치하였고 자원봉사자 리더 교육으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6천6백여명을 육성 중에 있다.




□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

제4회 자원봉사박람회를 “자원봉사! 대구를 넘어 세계로” 라는 주제로 10.22~23 성당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하여 70여개 부스를 60개 단체에서 운영하였고 예년과 달리 자원봉사대상과 2011자원봉사자 발대식을 함께 실시함에 따라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8만여명이 참석한 대회로 기록을 세웠다.




또한 12월 3일 대구엑스코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맹형규 행안부 장관을 모신 가운데 전국 16개 시도에서 3,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자원봉사 중심 도시로서 대구를 알렸다.




□ 자원봉사자 사기진작 및 인센티브 확대

가장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3명을 선별 자원봉사대상을 시상하였으며, 사회 환경변화에 따른 자원봉사리더와 관리자에 대하여 717회 67,414명에게 전문교육 실시하였고,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혜택을 131,306명에게 주었다.




자원봉사활동 동기부여를 위해 자원봉사 마일리지 통장을 137,219명에 발급하고 음식점, 식당 세탁소 등 740개의 할인가맹점을 지정, 확대 운영하였다.




또한 7회에 걸쳐 327명을 우수 자원봉사자 국내외 연수?체험프로그램에 참여 시켰으며, 자원봉사 체험탐방도 16회 409명에 대해 실시하였다.




□ 시민참여 활성화 유도

대구시는 자원봉사 체험사례를 189건 공모 접수, 책자를 발간하여 배부하였으며, 202개 어르신 봉사단, 81개 공무원 봉사단 운영, 31개 가족봉사단을 운영하였다.




특히, 구.군별 특성을 고려한 자원봉사 시책추진으로 전문봉사단 400개 단체 12,730명, 대학생봉사단 활동 113개 단체 4,198명, 자원봉사 체험 ‘락’ 투어 운영 18회 386명, 다문화가정을 위하여 18개 자원봉사단에서 4,009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민간중심의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프로그램공모사업을 통하여 132건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2010년에 이룬 자원봉사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해 개최되는 2011대구세계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자원봉사가 대구 문화속에 자리매김 하여 대구가 나눔과 섬김의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