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 기간 중 가정과 연계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기 중에 실시됐던 작업치료 활동을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교육실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치료 지원을 실시한다.



3일~ 14일까지 2주 동안 작업치료지원 대상자를 포함한 서부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16명을 선발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학기 중에 실시되었던 작업치료 활동을 겨울방학동안에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2주 동안 실시되며 3일 ~ 7일까지 8명, 10일 ~ 14일까지 8명으로 나누어 대상자를 선발하여 좀 더 다양한 학생들에게 치료지원의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주일 동안 학생들과 함께 학기 중에는 하지 못한 색다른 활동을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교육실에서 실시하며, 수업 이외에도 학부모와의 상담 시간을 마련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서는 학부모에게 학생이 가정에서도 연계적으로 할 수 있는 치료지원을 안내ㆍ지도하고, 학생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게 된다.



겨울나기 치료지원 담당 최인영 작업치료사는 "순회치료의 어려움과 교재교구 이용의 제약으로 인해 다소 부족했던 치료에 대한 지원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집중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또한, 학부모 상담을 통해 가정과 연계된 교육을 실시하며, 5일 연속 집중적으로 실시될 수 있어 단기간이긴 하지만 학생들의 특정기능이 많이 개선될 수 있는 발전적인 시간이 될 것같아요" 라고 전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