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3일 오후 2시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부터 구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기업 활동의 법률적인 측면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무료법률상담은 부평구민, 사업가, 근로자, 공무원 모두 이용가능 하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주민 등에 대해서는 상담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상담은 ▲ 주민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형사.가사 사건에 관한 사항, ▲ 행정처분과 관련된 상담 및 법률해석, ▲ 관내 기업 활동과 관련된 법률문제에 관한 사항, ▲ 그 밖에 지방세, 부동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련된 사항 등으로 이뤄진다.



상담관은 부평구 고문변호사 및 인천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법무사 등 총 8명이며, 상담을 원하는 분은 부평구청 법무감사실(032-509-6060)로 전화 또는 방문해 사전예약 후 직접상담이 가능하다.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은 매주 1회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상담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법무감사실(032-509-6060)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구민들이 법률전문가로부터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제도”라며,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