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운동의 추진취지는 대구시의 기초환경시설 운영전문 공기업으로 2000년 7월 발족이후 많은 성장을 거듭하여 정부로부터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눈부신 성장을 하여 왔으나,



그동안 많은 성과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생한 중대재해사고 등 다소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발생하여 옥의 티로 남아있는 아쉬움이 있어 인간중심의 밝고 안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무재해 제로(Zero) 공기업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


대구환경시설공단(이사장 권대용)은 이러한 취지에 맞추어 2011. 1. 4 10:00를 기해 전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재해선포식을 거행하고 헌신적인 참여를 다짐 하였으며,



또한,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인증절차에 의해 사업장별 무재해 목표(최초300일,배수)설정과 기록판 게시, 무재해기 게양 등, 전직원 참여의 무재해운동을 전개하여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무재해운동 전개 세부내용으로는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을 설정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붐(BOOM)조성과 자발적인 산재예방 활동을 유도하고,



릴레이 무재해운동 시행으로 소그룹별 무재해기 릴레이식 인계인수를 통하여 전 직원들의 무재해운동에 대한 책임의식을 부여하며,



5C운동 시행으로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사항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을 수 있는 사항인 복장단정(Correctness), 정리정돈(Clearance), 청소청결(Cleaning), 점검확인(Checking)의 4가지에 전심전력(Concentration)을 추가한 다섯 항목을 선정하여 시행한다.



위험예지훈련 시행으로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발견·파악하여 대책을 강구하고 사전 제거함으로써 안전을 확보하며, 사고·위험사례 적극 발굴 시행으로 작업현장에서 체험한 사례를 전 직원에게 전파·공유함으로 재해를 사전에 방지한다.



또 안전교육 및 관리감독 철저로 전 직원에 대한 일상교육(매일), 정기교육, 위탁교육 등을 강화하고 관리감독자의 현장 순찰 강화 등 무재해운동을 현장 실정에 맞는 실천운동으로 강력히 추진하기로 하였다.



향후 이러한 무재해운동의 성과로는 우리공단 구성원 전 직원의 생명, 그리고 그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것이 최고의 성과이며, 나아가, 무재해 제로의 안전하고 활기가 넘치는 인간중심의 쾌적한 직장분위기가 정착될 것이며, 또한 전직원 스스로도 사업장을 제2의 가정으로 여기며 평생직장이라는 주인의식을 더욱 갖게 될 것이다.



대구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