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에서는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각 지원교육청에서 방과후학교 컨설팅단을 운영하였다.


이러한 컨설팅단은 방과후학교 운영 과정상에 나타나는 문제점 및 개성 방안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방과후학교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교 및 연구학교등을 찾아가는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컨설팅의 일반적인 절차는 해당 학교의 요청이 있으면, 컨설팅단 사전 협의회를 통하여 기초 자료를 면밀히 검토 분석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컨설팅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해당 학교에 통보하고 있다.


또한, 컨설팅 자료를 2011학년도 방과후학교 추진 운영 과정에 참조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내용을 정리하여 2010년 12월에 방과후학교 컨설팅 및 모니터링단 운영 결과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시교육청 컨설팅단은 계산고등학교외 4교에서 활동하여, 방학 기간과 수능 이후의 기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주기적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조사 분석하여 강사의 질 관리에 힘쓰도록 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덕적초외 9교에서 지역의 특성을 살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컨설팅 하였으며, 특히, 방과후학교 참여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운영 계획 수립 및 강사 선정을 2월 이전에 하여 3월초에 방화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돨 수 있도록 지도 하였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금마초외 13교에서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인천산곡남초등학교에서는 지자체(부평구)와 연계한 인적 지원을 활용한 특기적성활동방안에 대하여, 부광중학교에서는 맞춤형 ‘야간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초외 9교에서 학부모의 만족도를 신장시키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약산초 방과후학교 참여율 향상 방안과 해송중학교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소양초외 8교에서 소규모 방과후 축제를 통한 홍보와 무료 체험 행사 운용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강화교육지원청에서는 강화여자중학교 외 19교에서 도서지구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한편, 시교육청 김인영 방과후학교 담당 장학관은 앞으로 "현장지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으며, 컨설팅단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임을 말했다.


또한, 방과후학교 온라인 지원센터 (http://after.ice.go.kr)와 온라인 방과후학교 동호회 (http://cafe.daum.net/study6)를 활용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컨설팅 실시로 수요자 만족도를 제고 하고 있다.


인천취재본부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