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전통명절인 설(2월3일)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및 근로자 체불 임금해소 등 서민생활안정, 귀성객 특별교통대책, 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지원, 비상진료체계 유지,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등의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올해 설 여건은 한파와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생활물가 상승으로 서민 경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상황은 연휴 첫날(2월1일)은 혼잡이 예상되나, 연휴 이후는 일요일(2월6일)이 겹쳐 이동인구가 분산되어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설맞이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 귀성객 특별교통대책
성서IC-서대구IC간 소통대책, 특별수송대책마련 등
-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
성수품 안정적 공급,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 취약계층 지원 및 보호
결식아동?독거노인 지원, 노숙인?쪽방거주자 대책 등
-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설해대비 교통대책, 가축전염병(구제역?AI)방역 대책, 안전사고 및 화재?산불예방 등
- 시민 생활불편 해소대책 추진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운영, 생활쓰레기 대책, 당직강화 등

대구시는 설맞이 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분야별 추진실태를 사전 점검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연휴기간동안 교통상황실, 쓰레기처리상황반, 비상진료상황반 등 10개 분야별 추진대책반을 운영,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