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7시 30분부터 포항시에 내린 기습적인 폭설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대구시가 긴급히 제설장비를 지원하여 제설작업에 도움을 준데 대하여 그 고마움을 전하기 위하여 포항시장이 대구를 방문하여 감사패를 전달한다.

1942년 기상관측 이래 최고의 기록을 남긴 이번 포항시의 기습적인 폭설은 1월 3일 오전부터 내려 포항시 동해면 오천읍 48㎝, 포항시내 28.7㎝를 기록했다. 이러한 유래없는 폭설에 포항시는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군부대,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의 협조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

이와 같이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포항시에 대구시가 긴급히 제설장비(11대)를 포항시에 지원했는데 작은 도움이지만 잊지 않고 고마움을 전하기 위하여 오는 26일 포항시장이 대구시청을 방문하여 대구시장에게 감사패를 전한다.



대구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