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심야시간 주차된 택시만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총 14회에 걸쳐 현금 317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 구속함 피의자 주거부정 경주 터미널주변 여관일대 거주 남42세 지난 2일 01:40경 경주시 동천동 소재 노상에 주차된 경북00바0000호 개인택시 조수석 유리창에 일자드라이브를 넣고 젖혀 파손하는 수법으로,

차량 안에 들어가 보관함에 있던 현금 17만원을 절취하는 것을 비롯1. 23까지 총 14회에 걸쳐 위와 같은 방법으로 현금 317만원을 절취한 것임 피의자는 지난 1일 출소 후 마땅한 직업이 없자 금품을 절취하기로 마음먹고택시에 현금을 보관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 주로 심야시간 인적이 없고 노상에 주차된 택시만을 골라 유리창에 일자드라이브를 넣고 젖혀 파손한 후 차량보관함에 있는 금품을 절취함 경찰은 일부 택시기사들이 현금을 차량 내에 보관함으로 인해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택시를 비롯한 차량운전자들이 현금 등 귀중품을 차량 내에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함.


동부취재본부 이석호 기자

이석호기자